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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 OK저축은행 읏맨 프로배구단(이하 OK 읏맨 배구단)이 25일 해외 전지훈련을 위해 일본 히로시마로 출국했다.
올해로 3년 연속 해외 전지훈련에 나서는 OK 읏맨 배구단은 일본 SV리그 히로시마 썬더스를 비롯해 일본 준텐도 대학, 스포츠과학대학과 연습경기를 치른다. 히로시마 썬더스는 2024-2025시즌 SV리그 6위를 기록했던 팀이며 준텐도 대학과 스포츠과학대학은 각각 전일본 대학배구 대회에서 2회, 6회 우승을 차지한 바 있는 전통이 있는 배구부이다.
OK 읏맨 배구단 신영철 감독은 "이번 전지훈련은 새로운 팀 색깔이 선수단에 얼마나 녹아 들었는지 확인할 수 있는 좋은 무대가 될 것이다"라며 "많은 연습경기를 통해 컵 대회를 앞두고 실전 감각을 끌어올림과 동시에 부족한 부분은 보완할 수 있는 기회로 삼을 것"이라고 전했다.
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