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OK저축은행 읏맨의 새 외국인 선수가 마침내 입국했다.
신영철 OK저축은행 감독이 지난 4월 프랑스 현지에서 경기를 관전하며 기량을 점검한 선수이기도 하다.
신 감독은 "배구 센스와 이해도가 좋고 좋은 볼뿐만 아니라 나쁜 볼 처리도 우수하다. 신장이 좋아 높이에서도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높게 평가했다.
디미트로프는 "OK저축은행에 합류하게 돼 기쁘다. 감독님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최상의 경기력을 선보이겠다"라며 "V-리그에서 외국인 선수가 해야 하는 역할에 대해 알고 있다. 주포로서 역할을 잘 소화해 팀을 우승으로 이끌겠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