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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 표승주가 다시 배구 코트로 돌아온다. 올시즌부터 KBSN의 배구 해설위원으로 활동한다.
2010-2011시즌 신인드래프트에서 전체 1순위로 한국도로공사 유니폼을 입은 표승주는 이후 GS칼텍스와 IBK기업은행을 거쳐 지난 시즌 정관장에서 선수 생활을 마무리하기까지 15시즌 동안 V리그 424경기에 출전해 개인통산 3886득점을 기록했으며 서브 득점 322개로 역대통산 여자부 서브 5위의 기록을 가지고 있다.
또한 여자배구 국가대표로 오랜시간 활약하며 2020 도쿄올림픽 4강 진출의 주역으로 국가대표팀의 전성기를 함께했다.
KBSN 스포츠는 정관장과 GS칼텍스의 2025-2026 V리그 여자부 1라운드 경기를 23일(목) 저녁 6시 45분부터 생중계한다.
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