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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이동칠 기자 = '배구 여제' 김연경이 이사장으로 활동하는 김연경재단(KYK파운데이션)이 13일 오후 2시 서울 중구 커뮤니티하우스 마실에서 기부자 감사의 날 행사를 연다.
행사는 KYK파운데이션의 2025 활동 보고에 이어 KYK 장학증 수여, 장동선 궁금한뇌연구소 대표의 특별강연, 김연경 이사장과 함께하는 토크쇼 순으로 진행된다.
재단은 "2025년 한 해 동안 후원자님들이 보내주신 따뜻한 관심과 든든한 응원 덕분에 많은 유소년이 더 넓은 세상으로 나아갈 수 있었다"면서 "올 한 해의 성과와 변화, 그리고 앞으로의 계획을 함께 나누고자 연말 재단의 활동과 장학생들의 이야기를 가까이에서 느낄 수 있는 감사와 공유의 자리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올해 16세 이하(U-16) 아시아선수권 우승을 이끌고 최우수선수(MVP)로 뽑힌 '리틀 김연경' 손서연(경해여중)은 김연경재단 장학생으로 선발됐지만, 대한배구협회의 유소년 글로벌 인재로 뽑혀 이탈리아로 출국하는 일정이 겹쳐 손서연 부모가 대신 참석한다.
chil8811@yna.co.kr
<연합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