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능 엔터테이너 이승기가 내달 15일 녹화를 끝으로 SBS 토크쇼 '강심장'에서 물러난다.
이승기 소속사 관계자는 23일 "이승기가 다음달 15일 녹화를 마지막으로 '강심장' MC에서 하차한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이승기의 하차 문제는 지난해부터 논의돼온 사안"이라며 "당분간 드라마 촬영에 전념하기 위해 예능 활동을 쉬고자 하는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그는 "지난해 드라마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를 촬영하면서 동시에 2개의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다보니 이승기 본인도 체력적으로 힘들었지만 다른 분들에게도 본의 아니게 피해를 주는 듯했다"며 "그래서 이번에는 드라마가 본격적으로 방영되기 전 스케줄을 정리하기로 결정한 것이다"고 설명했다.
이승기는 앞서 KBS2 '해피선데이-1박2일'에서도 하차했다. 그는 내달 첫 방송되는 MBC 새 수목극 '킹투허츠'에 출연한다.
한편 이승기의 하차가 결정됨에 따라 '강심장' 제작진은 후임 MC 물색에 본격적으로 나설 예정이다. 이승기가 진행하는 '강심장'은 오는 4월 3일까지 방송된다.
김명은 기자 dram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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