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년대 인기스타 중견배우 허진이 극심한 생활고에 시달리고 있어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허진은 20일 방송된 SBS '좋은아침'에 출연해 자신의 근황과 일상 모습을 공개했다.
이날 허진은 집에 방문한 제작진을 반갑게 맞이하며 "감사하다. 그래도 궁금해 하는 사람도 있고... 다 잊어버린 줄 알았다"고 말했다.
그는 "1년을 이렇게 떠돌아 다녔다. 그래서 이제는 다 공개를 한다"며 "사람이 좁은 곳에서 살더라도 편안하게 있어야 하지 않냐. 하루는 이집 저집 자고 그랬는데 그렇게 안되더라. 짐이 있어야지 옷이 몇 개라도 차에서 갈아입으니까..."라며 씁쓸한 표정을 지었다.
이어 "그 속에서 견디는 거다. 그러니까 사는 게 사는 게 아니다. 내가 자살 안하고 사는 게 지금 기적이다"라고 말해 안타까움을 샀다.
이날 공개된 허진의 집은 침대자리도 변변치 않은 7평 남짓의 작은 월세방. 1년의 노숙과 떠돌이 생활을 끝내고 자리 잡은 곳이지만 제대로 된 세간살이조차 마련되지 않았다.
허진은 "이렇게 산다. 없으면 없는 대로 산다. 이번에는 차 팔아서 사는 거다. 돈 빌리는 것도 싫고 이렇게 사는데 누가 돈이나 잘 빌려주겠냐. 잘 나가는 사람한테나 빌려주지"라고 털어놨다.
또한 허진은 "집에 TV가 있지만 켜지 않는다. 수신료가 18,000원이라더라. 너무 비싸다. 그 돈이면 어디냐"며 "TV 보고 싶으면 남의 집에 가서 보면 된다. 세탁소에 가서 잠깐 봐도 되고..."라며 어려운 형편을 고백했다.
한편 허진은 1년 전 극심한 우울증까지 앓으며 힘든 시간을 보냈지만 현재는 발리댄스를 배우는 등 우울증 극복과 재기를 꿈꾸고 있다.<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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