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미우리 에이스 출신 우에하라 고지(38)는 올해로 메이저리그 5년차다. 그는 일본 명문 요미우리에서 2008시즌을 끝으로 메이저리그에 진출했다. 볼티모어와 텍사스를 거쳐 지난해말 보스턴과 계약했다.
우에하라는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가 가장 수준이 높다"고 말했다고 일본 스포츠전문지 스포츠닛폰이 2일 보도했다.
그는 강팀들이 많은 지구에서 경쟁하는 게 보람이 있다고 했다. 우에하라는 2013시즌을 일단 중간 불펜으로 시작할 가능성이 높다.
그의 말 처럼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는 야생의 정글 처럼 치열한 생존경쟁을 벌여왔다. 전통의 명문 뉴욕 양키스와 보스턴이 버티고 있다. 지난해에는 볼티모어가 양키스의 지구 우승을 위협할 정도로 강한 전력을 보였다. 게다가 탬파베이의 전력이 만만치 않다. 또 토론토가 이번 스토브리그에서 가장 많은 전력보강을 하면서 2013시즌 대혼전을 예고하고 있다. 보스턴은 지난 시즌 69승93패로 지구 꼴찌를 기록했다.
우에하라는 2009년부터 2011시즌 중반까지 볼티모어에서 뛰었다. 이후 텍사스로 옮겨 1.5시즌을 뛰었고 메이저리그 3번째 팀인 보스턴으로 이적했다. 그는 아메리칸리그에서만 선수 생활을 해왔다. 메이저리그 4년 동안 157경기에 등판, 5승9패 14세이브 평균자책점 2.89를 기록했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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