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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리코박터균과 비스테로이드성 진통제가 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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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화성 궤양의 가장 흔한 원인은 헬리코박터균과 진통제(비스테로이드성 항염증약물)이다. 스트레스 및 흡연도 원인이 될 수 있다. 이중 가장 문제가 되는 것은 위 상피세포 표면과 점액층의 밑부분 사이에 존재하는 헬리코박터균이다. 이 균수가 많을수록 위염의 정도가 심하게 되며 위궤양, 십이지장궤양, 위암의 위험인자가 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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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진통제의 무분별한 복용이 소화성궤양의 원인이 되는데, 대개 십이지장 궤양보다는 위궤양을 유발하게 된다. 진통제는 비스테로이드성 항염증약물이 가장 흔하게 사용되며, 이는 위산에 대한 위 점막의 보호기능을 저해하기 때문에 발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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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궤양의 통증은 심하게 아픈 경우가 많다. 주로 식후 30분 이내에 짧은 시간 동안 명치 부위의 통증이나 속쓰림이 있으며, 제산제로 통증이 쉽게 완화되지 않는다. 십이지장궤양 환자에서는 명치 부위 통증이 식후 90분에서 3시간 사이에 발생하고, 한밤중에도 자주 통증이 생긴다. 사람에 따라서는 통증이 등쪽으로 뻗치기도 한다. 또한 음식이나 제산제를 먹으면 위궤양에 비해 통증이 더 쉽게 완화되는 경향이 있다.
즉, 통증이 음식에 의해 완화되지 않고 오히려 구토를 유발하면 폐색을 생각해야 하고, 갑자기 심한 복부 통증이 발생하면 천공을 의심해야 한다. 또 토혈을 하거나 대변색이 검게 변하면 출혈을 생각해야 한다. 위암의 증세와 비슷하므로 증세가 있으면 전문의사의 진료를 받아 확진해야 한다.
▲위궤양에서 십이지장궤양으로 이동
십이지장궤양은 지역, 인종, 직업, 시간의 변천 등에 따라서 발생 빈도에 차이를 보이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얼마 전까지만 해도 위궤양이 많았으나 점차 십이지장궤양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이는 스트레스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밖에도 십이지장궤양은 혈액형이 O형인 사람에게서 많이 나타나며 만성 폐질환, 간질환, 췌장질환, 부갑성선 기능 항진증 질환을 가진 환자에서 더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식이요법 및 생활습관의 교정 필요
담배는 궤양 발생의 빈도를 증가시키고 궤양에 대한 치료 속도 및 반응을 감소시키며 천공 등의 합병증 및 재발을 유발한다. 궤양이 있는 경우 반드시 담배를 끊어야 한다. 담배를 피우면 위 내용물 배출 시간이 지연되고, 위산에 대항하는 중탄산염의 분비가 감소한다. 반면 헬리코박터 균의 감염은 증가시켜 점막에 유해한 물질이 생성된다. 실제로 궤양의 1년 내 재발률이 담배를 피우지 않는 군에선 약 20%인데 반해 흡연군에서 72%나 된다.
커피는 위산 과다 및 소화불량 등을 일으키지만, 소화성 궤양을 일으킨다는 보고는 없다. 하지만 역류성 식도염의 원인이 되고 헬리코박터균의 감염률을 높일 수 있다는 보고가 있기 때문에 너무 많이 마시지 않는 것이 좋다.
또 우유에 포함된 칼슘과 단백질이 위산의 분비를 촉진시켜 궤양을 악화시킬 수 있다는 것이 밝혀짐에 따라, 소화성궤양이 심한 경우 호전될 때까지 우유를 마시지 않는 것이 좋다. 음주는 위점막을 손상시킨다. 야채 과일 등 섬유질이 풍부한 음식을 먹으면 소화성 궤양이 발생 및 재발이 감소한다.
임정식 기자 dada@sportschosun.com, 도움말 :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 소화기내과 이동수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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