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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희는 서울대 출신이다. 1999년 자연계열인 서울대 생활과학대 의류학과에 입학했다. 그녀를 잘 아는 사람들은 전형적인 '이과 스타일'이라고 한 목소리를 낸다. "남자친구나 결혼 상대로 재력이나 집안, 조건을 따질 성격이 절대 아니다. 이것저것 계산해보기보다는 자기 감정에 충실한 캐릭터"라고 측근들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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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기에 경제적 어려움을 겪었거나, 데뷔 이후 무명시절의 아픔을 맛보지도 않았다. 따라서 연애 상대를 볼 때는 오로지 자기 감정에 충실하게 선택을 했을 것이란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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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배우들의 경우 30대에 접어들면서 인맥이 눈에 띄게 넓어지는 경우가 많다. 같이 작품을 했던 동료 배우나 제작자 PD 등과 깊은 관계를 맺기도 하고, 평소 관심사를 살려 뷰티나 패션쪽 인연을 쌓아가기도 한다. 이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다양한 형태의 모임이나 친분을 만들게 된다.
2000년 CF모델로 데뷔, '서울대 얼짱'으로 신인때부터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김태희는 소위 무명 시절이 없었다. 20대 초반부터 얼굴이 알려진 유명인이다보니, 오히려 이성을 만나는 기회를 자연스럽게 만들기가 쉽지 않았다. 더욱이 학벌 외모 인기, 그 어느것 하나 빠지지않는 김태희는 오히려 남성들이 쉽게 호감을 나타내기 어려운 상대다.
여친이라기보다는 여신이라는 타이틀이 더 잘 어울려보인다는 김태희. 하기에 '애교 결정체'인 비의 매력 공세에 급호감을 느꼈을 것이라고 측근들은 전했다.
사실 '결혼식장에 입장하기 전까진 일단 잡아떼고 본다'는 게 아직도 연예가 관행이라면 관행이다. 톱스타들의 열애에 대한 팬들의 시선이 예전처럼 예민하진 않지만, 김태희의 경우는 데뷔 이후 첫 연예인과의 공식 교제 인정이라는 점에서 부담이 뒤따랐을 수 밖에 없다.
더욱이 지금껏 김태희의 인기를 지탱해준 한 축이 '무결점' 이미지라는 것도 부인할 수는 없는 점. '군인 신분인 비가 특혜를 누리면서 김태희와 데이트를 했다'는 비난 여론까지 거세게 일고 있는 마당에, 나홀로 공식 인정 보도자료를 뿌리기란 쉽지 않았을 상황이다.
소위 연예가 연애 고수들이라면 반대했을 이번 결정 뒤엔 누구의 영향이 크게 작용했을까. 김태희를 잘 아는 주변 사람들은 "조용히 많은 생각을 하지만 결정은 혼자 내리는 편"이라고 전했다.
데뷔 초기 한 인터뷰에서 김태희 스스로도 자기 자신에 대해 '솔직하지만 지나치게 생각이 많은 편'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처럼 나홀로 치밀하게 준비하고 결정하는 김태희는 연예가에 넘치고 넘친다는 '팔랑귀'와는 거리가 멀다. 그래서 이번 일을 처리할 때도 주위 조언을 구했다기 보다는 단독 결정을 했을 가능성이 크다.
또한 현재 김태희의 소속사인 루아엔터테인먼트는 형부인 정철우 씨가 대표로 있다. 따라서 열애설을 인정할 것인가 말 것인가를 결정 할때 손익계산서를 뽑아보기 보다는 김태희 본인의 뜻에 따랐을 것이라고 측근들은 전했다. 열애설이 터져나온지 13시간이 지난 오후 9시에야 부랴부랴 보도자료를 뿌린 것도 이런데서 이유를 찾아볼 수 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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