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축구 국가대표 선수 송종국이 아내 박잎선의 잇단 폭로해 당황했다.
4일 오전 방송된 MBC '기분좋은날'에 남편 송종국과 함께 출연한 박잎선은 "송종국이 MBC '댄싱위드더스타'에 출연할 당시 혹시 파트너와의 스킨십에 질투난 적은 없느냐"는 MC의 질문에 "전혀 샘나거나 걱정한 적이 없었다"고 답해 솔직하게 말하라는 추궁을 받았다.
이에 박잎선은 "근데 춤 연습만 하면 되지 왜 파트너 강사를 집까지 데려다 줬는지 모르겠다"고 갑자기 폭로해 남편을 당황케 했다.
그러나 송종국은 "3개월 동안 스포츠 댄스를 배웠다. 선생님들이 개인 스케줄 때문에 계속 시간을 낼 수가 없는 관계로 짬짬이 연습을 하다보면 늘 새벽 두, 세시에 끝나게 된다"면서 "그런데 그 시간에 끝나게 되면 나 혼자 집에 오기가 너무 미안해진다. 그래서 데려다 준 것 뿐"이라고 차분하게 해명했다. 하지만 박잎선은 "중요한 건 당시에 나에게 그런 이야기를 먼저 한 게 아니라 나중에 다른 이야기를 하다가 발각됐다는 것이다. 그래서 괘씸했다"고 계속 발끈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또 두 사람의 속도위반 사실을 공개했다 박잎선은 "사귄 지 1년만에 잠시 결별했고, 난 울면서 이틀 만에 소주 두 박스를 먹었다"며 "그런데 헤어진지 8일 만에 딸 지아가 생긴 걸 알았다. 오빠한테 바로 전화 해 어떻게 할 거냐고 물었더니 바로 나한테 오더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날 박잎선은 "결혼에 후회가 없었다면 말이 안 된다"고 폭탄발언을 한 뒤 "아이를 임신하면 여자들이 여왕 자리에 올라 그 맛을 본다는데 난 임신하고 내가 먹고 싶은 것을 한 번도 못 먹었다. 언제나 남편이 집에 돌아오면 음식 하고 내조를 해야 했다. 단 한 번도 남편이 아닌 내가 먹고 싶은 음식을 먹어본 기억이 없었다"고 털어놓으며 운동선수의 아내 자리의 고충을 전하기도 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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