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이 전남의 장신 공격수 정성훈(34)을 영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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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적 시장에 정통한 관계자는 "대전이 정성훈의 영입을 확정했다. 구단의 공식 발표만 남았다"고 밝혔다.
2012년 여름 전북을 떠나 전남에 둥지를 튼 정성훈은 지난 시즌 27경기에 출전해 5골-4도움을 기록했다. 선발보다는 주로 교체로 그라운드를 밟아 이룬 기록으로 K-리그를 대표하는 장신 공격수다.
올시즌 케빈을 전북으로 떠나보낸 대전에 정성훈은 최적의 영입카드였다. 케빈과 같은 장신에, K-리그 13시즌을 맞는 베테랑 공격수라 대전에 높이와 경험을 동시에 심을 수 있는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02년 울산을 통해 K-리그에 데뷔한 정성훈은 통산 234경기에 출전, 53골-24도움을 기록했다. 울산-대전-부산-전북-전남을 거쳐 2004년부터 2007년까지 네 시즌동안 뛰었던 대전에서 다시 2013시즌을 맞게 됐다.
하성룡 기자 jackiec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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