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많아서 정리가 일단 필요하다.
지난해 12월29일 창원에서 KGC와 윤호영 심판간의 '욕설 논란'이 일어났다. 재정위원회가 다음날 곧바로 열렸고, '증거불충분'으로 유야무야 넘어갔다. 확실히 들은 사람이나 영상, 오디오 자료가 없다는 이유다. KGC와 윤호영 심판 모두가 의심의 선상에 섰다. 그리고 봉합되는 인상이다.
지난 10일 오리온스와 KT전이 열린 고양실내체육관. 오리온스 리온 윌리엄스의 3초 위반에 대해 계속 지적하던 KT 전창진 감독에게 최한철 심판은 "뭐요"라며 큰 소리를 냈다. 황당한 전 감독은 "지금 '뭐요'라고 그랬어"라고 반문했다. 그러자 최 심판은 즉각 전 감독에게 테크니컬 파울을 줬다. 하지만 이 부분도 증거자료가 없단다. 이대로 가면 '욕설 논란'과 함께 묻혀질 게 뻔하다.
그리고 지난 13일 전자랜드와 KT전. 윤호영 심판은 바로 앞에서 강 혁의 라인 크로스를 지적했다. 하지만 TV 중계화면에서는 선을 넘지 않았다. 오심이었다. 바로 앞에서 봤다. 전자랜드 측은 "이해할 수가 없는 일이다. 오심의 범위를 넘어선 판정"이라고 했다. 승부처에서 공격권을 뺏긴 전자랜드는 결국 KT에 62대65로 패했다. 이해할 수 없는 심판의 오심이 승부를 갈랐다.
또 하나 더 있다. '욕설 논란'이 일어난 그 날 열린 오리온스와 SK의 경기다. 경기종료 2분2초를 남기고 김선형의 공격상황에서 오리온스의 속공파울을 줬다. 이미 모든 수비진이 다 들어가 있던 상황. 게다가 파울을 한 김종범도 정상적인 수비를 하던 상황이었다. 결국 자유투 2개와 3점포로 5득점에 성공한 SK. 박상오의 극적인 3점포로 SK가 동점을 만들었다. 마지막 오리온스의 공격에서 SK 헤인즈가 오리온스 조효현의 손목을 완벽히 잡는 장면이 포착됐다. 하지만 심판의 콜은 전혀 없었다. 결국 판정 때문에 오리온스는 다 잡은 경기를 놓쳤다. 이 경기를 본 모든 프로농구 관계자는 "욕설논란도 욕설 논란이지만, SK-오리온스전은 정말 큰 문제였다"고 했다.
그동안 프로농구 판정문제는 항상 도마에 올랐었다. 하지만 이렇게 동시다발로 터진 적은 드물다.
그동안 KBL은 판정논란에 대해 항상 비밀스럽게, 유야무야 넘어갔다. 하지만 변한 것은 아무 것도 없다. 올 시즌은 특히 심하다. 기본적인 판정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다.
이상한 판정 때문에 그나마 존재했던 농구팬마저 날아간다. 이제는 막다른 길이다. 당연히 KBL은 책임지는 모습을 보여야 한다. 기본적으로 심판진의 수장부터 책임을 통감해야 한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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