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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경경마공원, 2013년도 주요경마계획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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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RA 부산경남경마공원(본부장 이종대)이 2013년도 경마시행계획을 발표했다. 2013년도 시행계획에서 특이사항으로는 '경영효율화를 위한 시행규모 소폭 확대'와 '2014년도 산지통합을 위한 기반구축', '서울과 부경경마공원의 경주편성 체계 통일' 등이 눈에 띈다.

우선 경마시행계획상 부경경마공원은 4일부터 12월 29일까지 총 96일간 경마를 시행한다. 2012년도 94일에서 2일을 추가로 편성한 것이다. 이에 따라 경주 수도 소폭으로 증가한다. 2012년도 총 787개 경주가 시행됐지만, 2013년도엔 총 800경주가 시행될 예정이다. 2012년 대비 2013년도 경주수의 증가비율은 약 1.7%이다.

2014년도 국내산마와 외산마들의 통합운영을 위한 초석 다지기도 2013년도에 시행된다. 국산마와 외산마를 분리해 운영하고 있는 현행체계는 외산마들과의 경쟁에서 국내산마를 보호하기 위한 정책이었다.

부경경마공원 관계자는 "최근 국내산마들의 혼합경주 출전비중이 높아지고 있으며, 일부에선 국내산마들의 경주능력이 외산마를 압도하는 경우도 있기에 경주체계의 전환필요성은 꾸준히 제기되던 터였기에 이런 변화를 시도하게 된 것"이라고 밝혔다.

2014년도 현행 산지분리체계를 완전히 폐지하기에 앞서 올해부터 일부제도가 변경-시행된다. 우선 혼합경주에서의 외국산마 우선 편성이 폐지된다. 대신 혼합경주 시행비율을 전년도보다 확대해 경주편성에 무리가 없도록 했다. 또한 혼합경주 국내산마 감량의 경우, 일반경주에서는 감량 기조를 유지하되 혼합 대상 및 특별경주에서는 국산마 감량이 미적용된다. 또한 주행심사에 합격한 외국산 신마에게 기본승군점수 200점을 부여한다.

한편 최대출전두수가 확대되면서 오픈경주에서 부경경주마들의 출전기회가 늘어난다. 2012년도까지는 서울에서 8두, 부경에서 6두가 출전할 수 있도록 제한했었다. 올해부터 부경에서 시행되는 오픈경주의 경우 8두까지 출전할 수 있도록 변경된다. 서울에서 시행하는 오픈경주의 경우 부경 경주마들에게 주어진 출전권은 7두로 1두가 늘었다.

순위상금비율도 일부 조정된다. 부경경마공원의 기존 상금배분율은 1위 57%, 2위 21%, 12%, 6%, 4%순으로 배분되고 있다. 이 가운데 3위의 배분율을 12%에서 13%로 상향되고 4위는 6%에서 5%로 줄어든다. 이는 1위부터 3위까지 상위순위에 대한 입상 동기부여를 강화해 경주의 박진감을 제고하기 위함이다.
나성률 기자 nasy@sportschosun.com



◇올해부터 국내산마와 외산마들의 통합운영을 위한 초석 다지기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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