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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적의 적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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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가 이적의 적기이기도 했다. 정인환의 계약기간은 2014년 말까지다. 그러나 국가대표 승선으로 몸값이 오른 정인환은 내년에 입대할 나이가 된다. 미래에 대한 보장이 없다. 정 혁과 이규로의 계약기간도 2013년 말까지다. 정 혁 이규로와 1년을 함께 할 경우 자유계약선수(FA)로 풀려 이적료 없이 보상금에 만족해야 한다. 2013년 1월이 이들이 이적하기에 최상의 시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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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보다 위대한 선수는 없다'는 말처럼 축구는 팀 플레이다. 정인환의 잇따른 이적설로 인해 김 감독 역시 고민을 거듭했다. 잔류한다면 정인환을 중심으로 수비진을 짤 수 있다. 반대의 경우라면 중앙 수비진을 재구성해야 한다. 또 정인환에게 거액의 연봉을 안겨 줄 경우 팀 내에 생길 위화감도 걱정하지 않을 수 없었다. 결국 인천은 2013시즌 대비를 위해 빠른 결단을 내리고 전북과 협상 테이블을 차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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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성룡 기자 jackiec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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