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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진은 대구의 안탈리아 전지훈련에 모두 참가한 유일한 선수다. 2003년 대구 창단멤버로 프로에 데뷔한 박종진은 2008년 광주 상무 시절을 제외하고는 줄곧 대구에서 뛰었다. 안탈리아는 5번째 방문이다. 안탈리아는 자기집 안방처럼 훤하다. 호텔의 위치나 시설은 물론이고 훈련구장의 잔디 사정까지 모든 것을 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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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족도는 높았다. 20일 대구 선수단은 단체로 안탈리아의 명산인 타흐탈리 산을 찾았다. 이미 몇 차례 와본 박종진은 케이블카 이용방법부터 사진 찍기 좋은 포인트를 알려주었다. 고참의 세세한 설명에 선수들은 모두 함박웃음을 지었다. 다가오는 주말에는 박종진의 가이드 아래 유명 쇼핑센터인 하드리아누스몰을 방문할 예정이다. 선수들 모두 기대가 크다. 박종진이 알려주는 가게는 무조건 방문할 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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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건 기자 bbadag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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