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혜진이 아트디렉터라는 장르에 새롭게 도전한다.
김혜진은 내달 8일부터 세종문화회관에서 한국 최초로 열리는 '마이클라우 아트토이전'에서 비주얼 아트디렉터로 분해 재능을 마음껏 발휘할 예정이다.
홍익대학교에서 산업디자인을 전공한 김혜진은 2004년 영화 '썸'으로 데뷔해 그동안 드라마 '아이리스' '동이' '불멸의 이순신' '사랑을 믿어요'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했으며, 100여편이 넘는 광고에 출연하며 2007년 한국모델상시삭식에서 CF모델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다음 달 6일 개막하는 연극 '미남선발대회' 준비에 한창인 김혜진은 이와 동시에 자신의 전공을 살려 '마이클라우 아트토이전'에서 비주얼 아트디렉터를 맡아 전시 전체의 시각적인 부분을 작가, 총감독과 함께 담당하며 아티스트로서의 스펙트럼을 넓혀가고 있다.
김혜진이 참여하는 '마이클라우 아트토이전'의 작가 마이클 라우는 연재 만화 '가드너'의 캐릭터로 탄생시킨 피규어 시리즈로 LA, 파리, 런던, 도쿄 등 전세계를 돌며 매 국가마다 10만명 이상의 관객을 매료시킨 세계적인 피규어 아티스트이다. 또한 '아트토이'의 창시자로 불리우는 마이클 라우는 2008년 포브스지에서 유행을 선도하는 세계 20인에 선정되는 등 수많은 예술가들과 엔터테인먼트, 길거리 문화와 패션산업에까지 영향력을 미치는 인물이다.
김혜진은 "평소 팬이었던 마이클 라우와 함께 작업할 수 있게 되어 영광이다. 현재는 배우로 활동하고 있지만 앞으로는 마이클 라우처럼 아티스트로도 활동할 계획을 가지고 있어, 적극적으로 참여하게 되었다. 개인적으로도 설레이는 작업이고, 기대되는 전시이니 많이 기대해주셨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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