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프로배구 현대캐피탈이 KEPCO를 완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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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캐피탈은 26일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가진 2012~2013시즌 프로배구 V-리그 남자부 4라운드에서 KEPCO에 3대0(25-22, 25-21, 25-20)으로 이겼다. 현대캐피탈은 이날 16개의 범실을 하면서 불안한 경기를 펼쳤지만, 승부처마다 집중력을 발휘하면서 완승을 얻었다. 미차 가스파리니는 19득점으로 승리에 일조했고, 센터 최민호는 4개의 블로킹으로 힘을 보탰다. KEPCO는 추크가 11득점을 하는데 그쳤다.
여자부에서는 현대건설이 도로공사에 풀세트 접전 끝에 3대2(25-18, 34-36, 25-23, 26-28, 15-13)로 누르고 연패에서 탈출했다. 현대건설은 도로공사를 상대로 2시간18분 간 경기를 펼치면서 지난 2007년 3월 31일 흥국생명전에서 쓴 여자부 최다 경기시간 기록(2시간 17분)을 경신했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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