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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서장훈은 이번 시즌 두 차례나 부상 때문에 코트에 나서지 못했다. 지난해 12월29일 KCC전을 마치고 왼쪽 무릎 통증을 호소하며 약 열흘간 전력에서 제외됐다. 이어 지난달 중순에는 허리 통증이 도져 다시 재활에 몰두해야 했다. 3라운드 이후 상위권 진입을 노렸던 KT는 서장훈이 부상으로 빠지는 바람에 탄력을 받지 못했다. 전 감독은 "장훈이를 비롯해 부상자가 속출하면서 어려운 경기가 계속되고 있다"며 아쉬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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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장훈의 그동안 재활 과정은 모범적이었다는 게 전 감독의 귀띔. 전 감독은 "전력에서 제외돼 있는 동안 숙소, 식당, 재활센터, 체육관만 왔다갔다 했지, 밖에 나가지도 않더라. 숨어지내는 것처럼 참 착실하게 재활을 했다"며 미소를 지어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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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날 경기에서 모비스는 KT를 86대76으로 꺾었다. 잠실에서는 선두 SK가 동부를 75대60으로 물리치고 역대 홈경기 최다연승 기록을 14경기로 늘렸다.
잠실학생=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부산=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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