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C가 올스타 브레이크 이후 첫 경기에서 기분 좋은 승리를 거뒀다. 반면, 삼성은 7연패에 빠졌다.
KGC는 1일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삼성과의 경기에서 62대47로 완승을 거뒀다. 전체적으로 선수들의 몸이 무거웠지만 삼성 선수들보다는 덜했다. 올스타전에서 MVP를 수상한 외국인 선수 후안 파틸로가 혼자 23득점 10리바운드를 기록하며 공격을 이끌었다.
양팀의 전반은 맥이 빠졌다. 양팀 선수들 모두 극심한 슛 난조를 보이며 많은 득점을 성공시키지 못했다. 전반 종료 후 스코어가 30-23 KGC의 리드.
경기는 4쿼터에 들어서야 승부가 갈렸다. 삼성은 3쿼터 막판과 4쿼터 초반 힘을 내며 39-43 4점차까지 추격했지만 그걸로 끝이었다. 파틸로가 연속 8득점을 몰아치며 승부가 기울어지기 시작했다. 다급해진 삼성 선수들은 계속해서 슛 찬스를 놓치며 자멸하고 말았다.
양팀은 3일 삼성의 홈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백투백 매치를 벌인다.
안양=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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