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남' 박종우(24·부산)가 국제올림픽위원회(IOC) 본부가 위치해 있는 스위스 로잔에서 직접 소명할 기회를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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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OC 징계위원회는 11일(이하 한국시각) 스위스 로잔에서 박종우의 '독도 세리머니' 심의를 개최한다고 4일 대한체육회에 전해왔다.
이로써 박종우는 7일 태국 전지훈련이 끝난 뒤 홍콩 구정컵에 참가하지 않고 귀국한 뒤 스위스행 비행기에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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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상 11일에 박종우의 동메달 수여 여부가 판가름날 전망이다. 국제소식에 정통한 관계자에 따르면, IOC는 박종우에게 소명의 기회를 제공한다. IOC는 이날 공문을 통해 지난해 10월 김주성 대한축구협회 사무총장이 직접 FIFA를 방문해 제출한 박종우가 직접 작성한 소명서와 세리머니 전후 필드와 관중석을 촬영한 사진 및 동영상 등의 자료로 소명이 충분히 됐다고 판단했다. 그러나 마지막으로 선수가 직접 소명할 시간을 부여하기로 했다. 뿐만 아니라 IOC는 박종우 외에 세 명의 관계자도 박종우의 소명 도우미로 참석할 수 있다는 조건도 내걸었다.
박종우의 소명시간이 끝나면, IOC는 징계위원회가 사건을 심의한 뒤 이사회에 안건을 상정해 징계를 결정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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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성룡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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