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생제르맹에 입단한 데이비드 베컴이 새 언더웨어 화보를 통해 강렬한 카리스마를 내뿜었다.
베컴은 5일(이하 한국시각) 자신의 페이스북에 "여기, 이번 주말 공개될 새 언더웨어 브랜드 화보 몇 장이 있다"면서 2장의 사진을 올렸다.
깎아지른 듯한 외모로 카메라를 응시하는 표정, 37세 네 아이의 아빠라고는 믿어지지 않는 우람한 몸매가 베컴의 '타고난 모델 기질'을 말해준다.
지난해 첫 선을 보인 화보가 흑백이었던 반면, 이번 화보는 컬러로 인쇄돼 가슴 윗부분, 팔 전체를 뒤덮고 있는 문신과 옆구리에 새긴 한문 타투가 더욱 도드라져 보인다.
한문은 "죽음과 삶은 이미 결정돼 있다. 부와 명예는 하늘이 내려준다"는 뜻의 중국 경구다.
이 화보는 베컴이 지난해 생활하던 LA 베벌리힐스에서 촬영된 것이다.
베컴은 2007년 이탈리아 명품 브랜드 아르마니를 통해 처음 언더웨어 광고를 찍었다. 당시 아르마니가 베컴의 주요 부위를 볼륨감 있게 리터치했다는 '포토샵 논란'이 일면서 '골든볼(Goldenball)'이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다. 이후 2009년 말 스웨덴 의류브랜드 H&M과 다시 계약을 하면서 세계에서 가장 '핫한' 남성 속옷 모델로 떠올랐다.
지난해 말 LA 갤럭시를 나와 자유계약 신분으로 팀을 찾던 그는 지난 1일 프랑스 명문 파리 생제르맹에 5개월 단기 계약으로 입단했다.
그는 15만 파운드(약 2억5000만원)로 추정되는 주급 5개월 치 전액을 어린이를 위한 자선 사업에 기부하겠다고 밝혔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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