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사망한 고(故) 임윤택이 생전 악플러들에게 남긴 말이 다시금 눈길을 끌고 있다.
임윤택의 부인 이혜림 씨는 2012년 12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악플러들이 남기는 댓글을 보게 될 때가 있다. 가끔씩 화가 치밀어서 고소해 버리자는 나에게 남편이 말한다"라는 글을 남겼다.
이어 이혜림 씨는 "나이 어린애들이 장난삼아 올린 글일지 모르는데 고소하면, 그 애들 장래는 어떻게 되겠냐고. 악플러도 있지만 응원해주는 분들이 더 많아서 괜찮다고 말한다. 또 하나 배운다"라며 남편 임윤택이 악플러들을 향해 남긴 메시지를 전했다.
임윤택은 생전 울랄라세션의 리더로서 위암 4기 투병 중 2011년 Mnet '슈퍼스타K 3'에 출연한 것이 화제를 모으며 '병을 상업적으로 이용한다'는 악플러들의 비난을 받기도 했다. 하지만 아내의 해당 트윗을 통해 임윤택이 악플러들의 비난까지도 용서와 관용으로 감싸 안은 것이 드러나 감동을 자아낸다.
한편 임윤택은 지난 11일 오후 8시42분 서울 신촌 세브란스 병원에서 위암 투병 중에 향년 32세의 나이로 사망했다. 지난해 8월 헤어디자니어 이혜림 씨와 결혼을 한 임윤택은 같은 해 10월 딸 리단 양을 얻었다. 발인은 오는 14일에 진행되며 경기 분당 메모리얼파크에 안치될 예정이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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