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비는 거의 끝났다.
'세계 축구계의 아이콘' 데이비드 베컴(38)이 새로 둥지를 튼 프랑스 파리생제르맹(PSG) 데뷔전 초읽기에 돌입했다.
15일(한국시각) PSG의 수석코치 폴 클레멘트는 영국 일간지 더 선과의 인터뷰에서 "베컴이 팀 데뷔전을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클레멘트는 "우리는 많은 관심이 보이고 있는 베컴을 선수로 보유하고 있는 것이 기쁘다"고 말했다. 이어 "베컴은 이번 주중 팀에 합류했고, 지난주 런던에서 그의 몇 가지 절차를 마쳤다"고 덧붙였다. 또 "첫 인상은 긍정적이었다. 모든 것이 신사다웠고, 선수를 유지하길 원하는 모습에서 진정한 프로정신을 느꼈다"고 했다.
그러면서 클레멘트 코치는 "베컴은 의심할 여지없이 팀에 잘 들어맞는 선수다. 그러나 시즌이 끝난 뒤에는 상황이 어떻게 변할 지 알 수 없다"고 말했다. 베컴은 파리 생제르맹과 오는 6월30일까지 5개월간 계약했다.
클레멘트 코치는 "베컴의 나이가 되면 몸 상태를 끌어 올리는데 시간이 걸린다. 그러나 베컴은 오래 걸리지 않을 것이다. 곧 그라운드에 모습을 드러낼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베컴의 데뷔전은 25일 올림피크 마르세유전일 될 것으로 보인다. 코칭스태프는 18일 소쇼전 출전은 무리라고 판단하고 있다. 클레멘트 코치는 "베컴은 이번주 경기에 출전하기에는 몸 상태가 충분히 올라오지 않았다"고 했다. 그래도 소쇼전 데뷔 가능성은 배제할 수 없다. 클레멘트 코치는 "이번주 훈련하는 것에 따라 데뷔전이 결정될 것이다. 다음주 경기는 확실하게 출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못박았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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