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랜차이즈 업계가 가맹점 개설과 매출 증대를 위해 맞춤 마케팅에 눈을 돌리고 있다.
(주)선빈코리아가 운영중인 '소담치킨'은 창업을 망설이거나 초기 자본이 부족한 예비창업자들을 위해 맞춤형 창업 시스템을 선보이고 있다. 창업비용, 창업자의 성향 등을 반영해 테이크아웃, 배달, 내방형 홀 매장 등 다양한 컨셉으로 운영이 가능하도록 시스템화했다.
초기 투자비용을 최소화한 후 창업자의 목표 이익 달성을 이끌도록 한 부분은 눈에 띈다. 이같은 시스템이 가능한 이유는 본사 마진을 최소화하고 협력업체와의 전략적 제휴로 납품가를 낮췄기 때문이다.
소담치킨은 여성의 취향을 만족시키는 감성적이고 세련된 인테리어를 갖춘 치킨 카페 브랜드다. 자체 기획개발한 치킨 전용접시, 치킨박스, 미니박스 등이 있고 고객의 세심한 부분까지 배려한 위생장갑케이스 증정 등 차별화된 마케팅 전략을 펼치고 있다.
월드차이니즈 퓨전선술집 'Mr.객잔'은 '객잔차이나'를 운영하며 누적된 데이터를 통해 고객의 입맛에 맞고 수익이 높은 메뉴만을 엄선해서 탄탄한 메뉴 구성을 자랑한다. 사계절 먹을 음식과 다양한 술이 있다.
저녁식사가 되는 메뉴군을 갖춰 1차 및 2차 장소로 전혀 손색이 없다. 볶음밥, 짜장, 짬뽕 등 중식을 비롯해 황태해장탕 등의 식사 메뉴와 만두, 순대, 딤섬 등 간편한 먹을거리 등을 세트 메뉴로 제공한 점도 고객들의 지갑에 맞춘 마케팅이다.
또 다른 특징은 간판과 인테리어다. 외부는 화려한 홍등이 장식한다. 여기에 전면 오픈 테라스형 창문은 이국적인 분위기를 풍긴다. 내부는 한국과 중국, 일본의 정취를 느낄 수 있도록 한국식 정자, 중국의 원형 테이블, 일본의 다다미를 접목했다. 각국의 전통 조면과 소품을 사용해 이색적인 분위기를 제공한다.
또 전문 음식점 수준의 고품격 요리를 본사의 노하우로 만든 원팩시스템으로 제공해 경력 조리장 없이도 누구든지 쉽게 빠른 시간 내에 맛있는 요리를 만들 수 있도록 시스템화 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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