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어린이집과 유치원의 보육교사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아동 무상교육 확대로 보육시설이 증가하면서 보육교사 채용이 늘고 있는 상황. 지난해 만 5세 아동에 대한 무상교육이 전국적으로 실시되면서 유치원과 어린이집이 크게 늘어났기 때문인 것으로 해석된다.
실제 무상보육 시스템이 발동된 이후, 전국 각 시도의 유치원 및 어린이집 현황은 적게는 10%에서 많게는 30% 이상까지 전년도 보다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업계 전문가는 "정부 지원이 확대되면서 그동안 집에서 보육을 하던 영유아 자녀를 둔 학부모들이 유치원 또는 어린이집 등 전문 보육시설을 이용하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다"며 "보육교사 자격증을 가진 이들의 취업 기회가 높아질 전망"이라고 말했다.
영유아를 담당하는 어린이집의 경우 연령대별로 의무적으로 배치해야 하는 교사 수가 지정돼 있어 보육교사 수요는 계속적으로 증가할 전망이다.
정부의 확정예산에 따르면 올해 국·공립 및 직장 어린이집 99곳을 새로 짓게 되고 육아종합지원센터도 2곳 더 들어선다.
보육교사 수당은 작년보다 월 12만원이 더 늘어날 예정이며, 서울시는 올해 서울시 보육교사의 70%에 해당하는 2만 여명의 보육교사를 지원한다. 보육교사가 되기 위한 자격증은 평생교육원의 학점은행제를 통해 쉽게 취득할 수 있다.
한국HRD원격평생교육원 관계자는 "보육기초등급 4과목과 보육실습을 포함한 총 12과목만 이수하면 보육교사 2급 자격증을 쉽게 취득할 수 있다"며 "올해는 만 5세에 이어 만 3~4세까지 무상교육이 확대되면서 보육교사 수요도 계속적으로 꾸준히 늘어날 전망이라 자격증을 따려는 이들이 몰리고 있다"고 말했다.
한국HRD원격평생교육원에서는 2013년 1학기 3월 개강반 수강생을 모집하고 있다 모집기간은 3월 4일(월)까지이며, 개강일은 3월 5일이다. 6과목 등록하는 신규 수강생을 대상으로 전 과목 수업료 30% 할인혜택 및 장학혜택을 주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HRD평생교육원 홈페이지(http://www.koreahrd.org)에서 확인 가능하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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