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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작품상은 배우 겸 감독 벤 에플렉의 '아르고'에게 돌아갔다. '아르고'는 CIA 1979년 이란에서 탈출한 미국 대사관 직원 6명을 할리우드 영화 스태프로 위장시켜 구출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앞서 골든글로브, 영국 아카데미, 미국 감독조합상 등에서 작품상을 휩쓸며 수상 가능성을 높이기도 했다. 특히 '아르고'는 작품상 외에도 각색상 편집상까지 3관왕을 차지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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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밖에 각본상은 '장고:분노의 추격자', 미술상은 '링컨', 촬영상과 음악상 시각효과상은 '라이프 오브 파이'에게 돌아갔다. '007 스카이폴'은 주제가상과 음향편집상을, '제로 다크 서티'는 음향편집상을, '레미제라블'은 음향상 분장상을 받았다. 또 '안나 카레니나'가 의상상, '커퓨'가 단편 영화상, '이노센테'가 단편 다큐멘터리상, '서칭포 슈가맨'이 장편 다큐멘터리상, '메리다와 마법의 숲'이 장편 애니메이션상을 수상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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