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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만에 프로에서 재회했고, 한날한시에 성남을 떠나게 된 '8년 절친'의 기막힌 우연은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제주로 간 윤빛가람이 전남으로 간 전현철에게 말했다. "우리 개막전 상대가 누군지 알아?" '한솥밥 절친'에서 하루아침에 '적'으로 돌아선 프로의 얄궂은 운명에 두 청춘은 웃음을 터뜨렸다. 윤빛가람의 제주와 전현철의 전남이 2일 개막전에서 맞붙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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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룻밤새 이뤄진 절친의 동반이적은 완벽하게 '닮은꼴'이다. 누구보다 자신을 잘 알고, 누구보다 자신을 원하는 스승들이 손을 내밀었다. 윤빛가람은 17세이하 대표팀 시절부터 한결같은 애정으로 자신을 이끌어주고 보듬어준 '스승' 박경훈 제주 감독을 향했다. 전현철 역시 아주대 시절 11년만의 우승 트로피를 함께 들어올린 하 감독의 러브콜에 응답했다. "감독님은 내게 제2의 아버지 같은 존재"라며 절대적인 신뢰를 표했다. 이적이 확정된 밤, 절친은 쉽게 잠들지 못했다. 바로 전날까지도 함께 공을 찼던 이들은 "이별이 아직 실감나지 않는다"고 했다. 휴대폰 메신저를 통해 서로에게 약속했다. "우리 올해는 꼭, 같이 잘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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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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