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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 분위기에서 열린 이날 취임식을 위해 초대받은 연예인들은 어떻게 선정된 것이며 어떤 특별 대우를 받았을까. 그 뒷 이야기를 알아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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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7만명이 참석한 이날 취임식 식전 행사에 서는 영광의 주인공은 대통령 취임식 준비위원회가 직접 섭외한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달 17일 가수 싸이의 섭외 사실이 알려진 것을 시작으로 이날 식전 행사 무대에 오른 연예인들은 대부분 한달 전쯤에 준비위원회로부터 섭외 전화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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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윤정의 소속사 관계자는 "트로트 가수를 대표해 초대를 받은만큼 장윤정의 히트곡이 아닌 50~60년대 히트곡 '노란 셔츠의 사나이'와 '님과 함께'를 부르기로 준비위원회 측과 협의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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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 측 관계자는 "이미 취임식 2주 전에 취임식장에 들어가는 스태프에 대한 신원 조회가 이루어졌다"며 "특히 이날 행사 참석자가 많은 관계로 식장에 들어갈 수 있는 차량은 가수가 이용하는 1대로 제한됐다. 나머지 스태프들은 별도의 장소에 주차를 하고 주최측이 제공하는 차량을 이용해야 했다"고 전했다.
대통령 취임식이라고 해서 출연 가수들에게 특별한 주의 사항이 전달되지는 않았다.
장윤정 소속사 측은 "준비위원회로부터 이날 무대 의상이나 행동에 대해서는 특별히 들은 말이 없다. 다만 편하게 와서 편하게 하고 싶은 대로 해달라는 얘기만 들었다"고 전했다.
실제로 싸이는 이날 '강남스타일'을 부르기에 앞서 "지난해 '강남스타일'로 너무나 많은 일이 있었다. 이 노래처럼 오늘부터 즐겁고 기적같은 일이 벌어지기를 국민의 한 사람으로 희망해 본다"며 참가자 전원에게 기립해 함께 '말춤'을 추어 달라고 부탁하기도 했다.
이날 축하무대를 꾸민 가수들에게 유일하게 전달된 주의 사항은 '입조심'이었다.
한 관계자는 "행사 당일까지 어떤 노래를 부르고 어떤 무대를 꾸밀지에 대해서 말을 하지 말아달라는 부탁을 받았다. 무대에 서는 것 자체도 언론에 먼저 알릴 경우 참석 자체가 취소 될 수 있다고 하더라"라고 전했다.
그렇다면 대통령 취임식에 초청받은 가수들이 받게될 출연료는 얼마나 될까. 취임식에 초대받은 자체가 영광스러운 일인만큼 대부분은 출연료와 관련해 공개하기를 꺼려했다.
해외 프로모션 도중 귀국해 참석한 싸이의 소속사 측은 "출연료 자체가 중요한 무대가 아닌만큼 처음부터 얼마를 받게 될지 알려고 하지도 않았다"고 답했다.
JYJ 소속사 측 역시 "출연료 부분은 정확히 밝히기 곤란하다. 다만 JYJ는 그동안 여러 국가 행사에 참석해서 출연료를 받게 되면 모두 기부를 한 만큼 이번에도 그렇게 출연료를 사용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여러 경로를 통해 확인해 본 결과 이날 무대에 선 가수들은 일반 기업체 행사에서 받는 출연료의 약 80%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가수별 평소 받는 출연료에 따라 액수가 달라지겠지만 대략 1000만원 정도를 받지 않았겠느냐고 업계 관계자들은 보고 있다.
실제로 지난 2008년 이명박 대통령 취임식에 참석했던 한 연예인은 출연료로 1000만원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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