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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정호에게 지난해는 악몽이었다. 지난해 4월 경남과의 경기에서 무릎 십자인대가 끊어지는 중상을 당하며 시즌을 통째로 날렸다. 런던올림픽 동메달 신화도 TV를 통해 지켜봐야 했다. 그는 등번호를 바꾸며 새로운 마음으로 새시즌을 준비하겠다고 했다. 현재 홍정호는 재활훈련에 여념이 없다. 아직 볼을 찰 정도는 아니지만 회복속도가 빠르다는 진단을 받았다. 홍정호는 "몸상태는 좋다. 급하지 않게 복귀를 준비할 것"이라며 "제주에서 활약뿐만 아니라 대표팀 복귀도 기대하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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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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