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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시후가 경찰의 안내를 받으며 변호인단과 함께 경찰서 안으로 들어간 뒤, K씨도 취재진의 눈길을 피해 경찰서 안으로 황급히 걸음을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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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은 이번 피의자 조사에서 사실 관계를 포함해 성관계에 강제성이 있었는지, K씨가 사건에 개입했는지 등에 대해 전반적인 조사를 벌일 예정이다. 경찰은 이번 조사가 적어도 4시간 이상 걸릴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양측의 주장이 첨예하게 엇갈리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피의자 조사를 계기로 사건의 진실이 밝혀질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김표향 기자 suza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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