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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숙훈련 동안 대표팀은 6번의 연습경기를 치렀는데 NC와의 4차례 게임에서는 세 선수를 모두 쓰기 위해 상대 김경문 감독의 양해를 구하고 10번 타순까지 치도록 했다. 즉 지명타자 두 명을 둔 것이다. 세 선수중 한 명이 1루수를 보면, 다른 2명은 지명타자로 포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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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엽이든 김태균이든, 만일 프로 리그 경기에서 선발서 제외된다면 기분이 좋을 리는 없다. 물론 두 선수 모두 소속팀에서 이유없이 선발서 제외된 적도 없다. 하지만 대표팀은 다르다. 한 명은 경기 후반 대타 또는 대수비를 준비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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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김태균은 2일 1라운드 첫 경기 네덜란드전을 앞두고 "전력분석 자료를 통해 네덜란드 투수들을 봤다. 크게 위력적이라 느껴지지는 않는다. 분명 스피드가 좋은 투수도 있고 다들 키가 크긴 했다. 그러나 우리가 못 치거나 어려워할 투수는 없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타이중(대만)=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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