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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서정원 감독은 "생각하고 원했던 경기보다는 아직 부족하다"고 했다. 클래식 데뷔전에서 이기고도 성에 차지 않았나 보다. 승리를 내 준 성남 안익수 감독은 "3~4경기 치르다 보면 문제점이 보완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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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대2로 승부를 가리지 못한 서울과 포항 사령탑의 해석은 엇갈렸다. 포항 황선홍 감독은 만족스러웠나 보다. "원정 무승부 의미가 있다"고 했다. 반면 서울 최용수 감독은 아쉬움이 가득했다. "팬들이 원하는 박진감 넘치는 축구를 보여준 것에 만족한다"는 말로 마음을 달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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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장 밖에서는 이런 일도 있었다. 프로축구연맹 권오갑 신임 총재가 경기를 보기 위해 직접 티켓을 샀다. 3일 성남-수원전이 벌어진 탄천종합경기장 매표소에서 줄을 섰다고 한다. 권 총재는 "프로스포츠의 최고 가치는 관중들이 경기장을 많이 찾아 주는 것" 이라며 "축구표는 공짜라는 이미지를 불식시키고 관중 증대를 직접 실천하기위해 향후 방문하는 모든 경기장에서 티켓을 직접 구매한 후 입장할 예정"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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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의 바람도 같다. 그래서 연중 캠페인을 시작했다. '이제는 클래스다!'라는 구호를 내걸었다.
스포츠조선 축구기자들은 사명감을 갖고 '파수꾼'으로 나설 것이다. 매달 당근과 채찍으로 평가를 내릴 것이다. 잘한 대상에게는 칭찬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 잘못한 이에게는 아주 아픈 채찍을 휘두를 것이다. 상상하지 못할 원색적인 비난을 퍼부을 것이다. 많이 자극적일 것이다. 이에 대해 팬들은 이해를 좀 해주셨으면 한다. 그만큼 위기상황이다. 바뀌지 않으면 프로축구는 헤어날 수 없는 수렁으로 빠져들 수 밖에 없다. 스플릿시스템, 승강제, 관중 실집계 등 제도적 변화로 살기위한 몸부림을 시작했다. 이제 모두 나서서 달려가야 할 때다.
개막전부터 많은 이야기 거리가 나왔다. 팬들의 함성도 뜨거웠다. 경기장마다 평균 1만여명의 팬들이 자리를 메웠다. 조짐이 좋다.
올해를 모든 것을 바꾸는 원년으로 삼자. 한단계 도약하는 출발점이다. 모두 함께 관중석을 꽉 채우기 위해 발벗고 뛰자.
신보순 기자 bsshi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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