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인 F1 1호 드라이버 마칭화(26·중국)가 F1 케이터햄 팀의 후보 드라이버로 선발됐다.
케이터햄은 2일 "마칭화와 알렉산더 로시(미국)를 이번 시즌 후보 드라이버로 발탁했다"고 발표했다.
F1 팀은 2명의 정규 드라이버 외에 후보 드라이버, 테스트 드라이버 등을 두고 있는데 이에 뽑힌 것으로, 후보 드라이버는 정규 선수가 부상이나 기타 사유로 F1 그랑프리에 출전하지 못할 경우 그 자리를 대신한다.
상하이 출신 마칭화는 지난 시즌 F1 HRT 팀의 테스트 드라이버로 활약했다. 중국 선수가 F1 드라이버가 된 것은 지난해 마칭화가 처음이지만 아직 예선이나 결선에서 달린 적은 없다.
지난 시즌 4차례 F1 연습 주행에 참가한 마칭화는 올해 4월 중국 상하이 F1 그랑프리 연습 주행에 출전할 예정이다.
마칭화는 F1보다 한 단계 아래 등급인 GP2에도 케이터햄 소속으로 달린 적이 있다.
지금까지 아시아권에서 F1 결선 레이스에 출전한 드라이버를 배출한 국가는 일본, 인도, 태국이다.
이번에 마칭화를 영입한 케이터햄은 박지성의 잉글랜드 프로축구 퀸스파크 레인저스를 갖고 있는 토니 페르난데스(말레이시아)가 구단주로 있는 팀이다.
/지피코리아 김기홍 기자 gpkorea@gpkorea.com, 사진=마칭화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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