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황제' 타이거 우즈(미국)가 시즌 두 번째 우승에 청신호를 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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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즈는 9일(한국시간) 미국 마이애미 도럴 골프장 블루몬스터 TPC(파72·7천334야드)에서 열린 월드골프챔피언십(WGC) 시리즈 캐딜락 챔피언십 2라운드에서 버디 8개에 보기 1개를 곁들여 7언더파 65타를 쳤다. 이틀 연속 60대 타수를 친 우즈는 중간합계 13언더파 131타로 전날 공동 선두에서 단독 선두로 나섰다. 2위 그레임 맥도웰(북아일랜드)보다 2타 앞선 우즈는 이 대회 통산 일곱 번째 우승을 노린다. 우즈는 지난 1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파머스 인슈어런스 오픈에서 시즌 첫 우승을 신고했다.
세계랭킹 1위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는 2라운드에서 버디 6개에 보기 3개를 묶어 3언더파 69타를 쳤다. 올해 들어 처음 언더파 스코어를 기록한 매킬로이는 공동 32위(2언더파 142타)로 뛰어올라 부진 탈출의 조짐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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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계 선수로는 유일하게 출전한 존 허는 5타를 줄이며 공동 10위(6언더파 138타)에 자리하는 선전을 펼쳤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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