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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과 NC는 밴헤켄과 아담, 두 외국인 좌완투수를 선발등판시켰다. 양팀 감독 모두 두 선발투수에게 4이닝씩을 맡기겠다고 공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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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NC의 1선발 아담은 아쉬운 수비 실책과 뒷심 부족으로 4이닝을 채우지 못했다. 3⅓이닝 4실점(2자책). 투구수는 67개에 이르렀고, 4안타 2볼넷을 내주며 삼진 1개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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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시즌 새로이 주전포수로 도약한 박동원이 좌익수 왼쪽으로 빠지는 2루타를 날려 주자 두 명을 모두 불러들였다. 2타점 적시 2루타를 날린 박동원은 3루까지 뛰다 3루에서 아웃돼 더이상 찬스는 이어가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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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은 바뀐 투수 이민호마저 두들기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박헌도의 도루가 실패하며 2사 주자 없는 상황이 됐지만, 박동원이 볼넷, 신현철이 우전안타로 출루해 1,3루 상황을 맞았다.
NC는 6회 1점을 만회하며 영봉패에서 벗어나는데 만족했다. 선두타자 차화준이 우익수 키를 넘기는 2루타로 출루했고, 모창민의 2루수 앞 땅볼 때 3루를 밟았다. 4번타자 이호준이 중전안타로 차화준을 홈에 불러들이며 1점을 만회했다.
상대 실책과 폭투로 1사 3루 상황이 이어졌지만, 추가점은 내지 못했다. 7회에도 무사 1,2루에서 점수를 내지 못하는 아쉬운 장면을 노출했다.
한편, 신생구단 NC의 첫 시범경기가 열린 마산구장에는 5150명의 관중이 현장을 찾았다. 하지만 경기에서 패배하며 아쉽게 발걸음을 돌려야 했다.
창원=이명노 기자 nirvan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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