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FC가 올시즌 첫 승을 신고했다.
경남은 10일 창원축구센터에서 벌어진 2013년 현대오일뱅크 K-리그 2라운드에서 부산을 1대0으로 물리쳤다. 시즌 홈 개막전에서 귀중한 승점 3점을 챙겼다. 후반 14분 승부가 갈렸다. 김형범의 코너킥이 윤신영의 헤딩에 이어 이재안의 머리로 배달됐다. 이재안은 골에어리어 왼쪽에서 헤딩으로 침착하게 마무리했다.
경남은 강승조와 루크, 박주성이 부상으로 베스트 전력을 가동하지 못하고 있다. 최진한 경남 감독은 "최선이란 남들하고 똑같이 하는 것이 아니다. 한계를 넘는 것이 최선"이라고 강조했다. 경기 전 기대되는 인물로 이재안을 꼽았다. 가장 컨디션이 좋다고 했다. 이재안이 감독의 믿음에 화답했다.
3일 인천 원정에서 득점없이 비긴 경남은 1승1무로 승점 4점을 기록했다. 반면 부산은 1무1패(승점 1)로 하위권으로 처졌다.
창원=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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