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제 무리뉴 레알 마드리드 감독의 거취가 3월 말 결정될 전망이다.
14일(한국시각)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무리뉴 감독이 이달 말 자신의 거취를 논의하기 위해 레알 마드리드 회장인 플로렌티노 페레스와 만날 예정이다.
레알 마드리드는 이미 무리뉴 감독가 팀을 떠날 것을 대비해 1000만파운(약 165억원)의 연봉 및 수당을 준비해놓고 있다. 무리뉴 감독을 노리는 구단들은 잉글랜드 첼시와 맨유, 프랑스 파리 생제르맹, 이탈리아 인터밀란 등이다.
무리뉴 감독의 마음은 잉글랜드로 향해 있는 듯하다. 본격적으로 영입설이 수면 위로 떠오르자 무리뉴 감독은 "잉글랜드 축구에 대한 추억은 어느 곳에서 쌓은 추억과 비교할 수 없다"고 말했다. 또 "잉글랜드는 포르투갈을 떠나 처음으로 경험한 해외무대였다. 나는 여전히 젊은 감독이다. 그러나 잉글랜드는 갈 수밖에 없는 무대일 정도로 좋았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잉글랜드는 경기와 클럽에 대한 열정을 느낄 수 있는 곳"이라며 의미심장한 말을 전했다.
'뜨거운 감자' 무리뉴 감독의 거취에 대한 답은 보름 뒤에 공개된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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