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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여유, 그리고 자신감은 있다. 김 감독은 "감독이 엔트리를 놓고 고민을 한다는 자체가 행복한 일 아니겠느냐"며 "지난해에 비하면 올해는 확실히 더 낫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감독 부임 첫 시즌이던 지난해 이맘 때쯤, 김 감독의 속은 타들어갔다. 안그래도 초보감독이라 모든게 새로운 마당에 박현준, 김성현의 경기조작 사건이 터지면서 도무지 시즌을 제대로 준비할 수 없었다. 전력 자체도 불안했다. 5명의 선발진이 제대로 꾸려지지도 않았고, 마무리 투수가 없어 외국인 선수 레다메스 리즈를 긴급히 마무리로 돌리기도 했다. 시즌 초반 김용의, 최영진, 이천웅 등 무명급 선수들을 발굴해내 신선하다는 평가도 받았지만, 결국 쓸 선수가 없어 고육지책으로 1군 경기에 투입한 면이 없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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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힌트는 줬다. 19일 롯데전을 유심히 지켜보면 이번 시즌 LG의 방향을 대략 짐작해볼 수 있을 듯 하다. 김 감독은 "롯데전부터는 주축선수들을 모두 출전시키고 타순도 정상적으로 가동할 생각"이라고 했다. 지난 14, 15일 인천에서 SK와의 시범경기를 치른 LG는 주말 휴식 후 19일부터 부산에서 롯데와 2연전을 치른다. 이후 KIA, 두산과 2차례씩의 경기를 치르며 시범경기 일정을 마무리한다. 지금까지 엔트리 경쟁을 펼치는 선수들과 신진급 선수들에게 기회를 줬다면, 롯데전부터는 정규시즌을 대비해 실전 감각을 끌어올린다는 계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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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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