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마이클 잭슨의 월드 투어 팀이 지드래곤을 극찬했다.
22일 서울 강서구 화곡동 KBS 스포츠 월드에서 지드래곤의 월드투어 '원 오브 어 카인드' 관련 기자회견이 열렸다. 이번 투어에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참여한 트래비스 페인은 "지드래곤은 많은 분들이 아시는 바와 같이 아티스트, 송라이터, 프로듀싱을 하는 만능 엔터테이너다. 한 사람이 다재다능한 끼를 갖고 있기에 유능하다고 본다. 겸손한 사람이라 콜라보레이션을 하는 데 아주 좋았다. 열정이 넘쳐 작업하기 편했다. 아이디어 역시 이노베이티브해 공동 작업하기 좋다"고 밝혔다.
스테이시 워커는 "지드래곤은 진정한 아티스트다. 대부분 아티스트들은 어느 정도 가이드가 필요한데 그는 그런 게 없이도 너무나 잘한다. 우리가 없었어도 아마 지드래곤은 이번 공연을 대성공으로 이끌어 갈 수 있었을 것이다. 지드래곤을 볼 때 전혀 긴장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지드래곤은 "나는 긴장된다. 이분들과 함께할 수 있어 영광이고 이를 계기로 많은 걸 배우고 갔으면 좋겠다. 작년 투어와는 또 다른 배울 점이 많다. 디테일하고 좋은 에너지를 주고받는 게 큰 것 같아서 그런 점을 본받을 수 있었으면 좋겠다. 연습 내내 밴드 스태프 등을 꼼꼼히 챙기는 모습을 보고 인상적이었다. 한 명 한 명 칭찬을 아끼지 않고 사람들에게 자신감을 불어넣어주고 믿어주는 모습에서 서로 끈끈한 믿음이 생기면서 같이 일할 때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었던 것 같다. 앞으로도 좋은 작업을 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지드래곤은 30일과 31일 양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2013 지드래곤 월드 투어 : 원 오브 어 카인드'의 막을 올린다. 이번 월드 투어는 오는 6월까지 8개국 13개 도시 26회에 걸쳐 진행되며 전세계 55만 관객을 동원할 예정이다. 또 고 마이클 잭슨의 '디스 이즈 잇' 투어 안무와 조연출을 맡았던 트래비스 페인과 스테이시 워커, 무대 디자이너 마이클 코튼 등 최강 드림팀이 참여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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