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도르트문트의 미드필더 마리오 괴체(21)가 잉글랜드 맨유행을 원하고 있다.
22일(한국시각)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괴체는 이적의 문을 열어놓고 있다. 그러나 아직 여름 이적시장까진 시간이 남아있어 다른 팀도 고려해보겠다는 입장이다.
유럽의 명문 구단에서 영입을 노리고 있는 괴체는 현재 세계에서 최고의 '영 플레이어' 중 한 명으로 꼽히는 선수다. 괴체는 이미 독일대표팀과 소속팀 도르트문트에서 핵심 멤버로 성장했다. A매치에선 20경기에 출전했다. 올시즌 소속팀에선 정규리그 8골, 컵대회 4골, 유럽챔피언스리그 2골 등 14골을 폭발시킬 정도로 주목을 받고 있다. 또 16개의 도움도 기록하고 있다.
괴체는 자신이 더 성장할 수 있는 팀을 원하고 있다. 그는 독일 TV스테이션 스포르트1과의 인터뷰에서 "스페인 레알 마드리드와 바르셀로나, 잉글랜드 맨유 같은 팀에서 뛰고 싶다. 다른 톱리그는 나를 발전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나는 반드시 이적에 대해 생각하지 않고 있다"며 잔류의 의지도 내비쳤다. 괴체는 "나는 도르트문트에서 행복하다. 이적은 여전히 미래 얘기일 뿐"이라고 했다.
괴체는 도르트문트와 2016년 3월까지 계약돼 있다. 가까운 미래에 이적은 쉽지 않아 보인다. 괴체는 "내가 도르트문트에 남아있겠다는 계약서에 사인을 한 것은 맞다. 그러나 나는 계약을 경신하진 않았다. 이적을 바라고 한 행동은 아니다"고 말했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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