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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 이날 방송에서는 '자존심 전쟁'을 선언한 심사위원 양현석, 박진영, 보아의 물러설 수 없는 한판 승부가 이목을 집중시켰다. TOP4의 경연 결과에 3사의 자존심이 걸린 만큼, 참가자들의 경쟁 못지않게 심사위원 3인방의 경쟁도 치열할 수밖에 없었던 것. 심사위원 3인방은 생방송 90분 내내 날선 대립각을 세우며 팽팽한 신경전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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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심사위원들은 '캐스팅 오디션'의 심적 부담감으로 생방송 내내 떨림을 감추지 못하는 모습을 드러내기도 했다. TOP4 경연의 포문을 연 앤드류 최의 무대가 끝나자 양현석은 "아 오늘 제가 왜 이렇게 떨리죠. 아무래도 캐스팅 오디션이다 보니까, 보아씨도 계속 손에 땀난다고 노래하던 중간에 계속 말하더라"고 긴장된 소감을 밝혔다. 보아 역시 "저도 듣는 내내 제가 노래하는 것처럼 긴장을 하고 있었다"며 떨리는 마음을 털어놨다. 또 보아는 심사평을 이어 나가던 도중 긴장한 나머지 "아 뭐라고 해야 하지. 너무 떨려서 말도 안 나와요. 지금"이라며 말을 잇지 못했고, 곧 "아 못 살아. 전 캐스팅이 오디션이 이래서 싫어요. 너무 부담스러워요"라고 고충을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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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후, 시청자들은 "오늘 케이팝 역사상 가장 긴장감이 흘렀다. 최고!", "오늘 심사위원들 서로 견제하는 게 보여서 진짜 보는 내내 흥미진진했다!", "정말 이렇게 흥미로울 수가!! 캐스팅 전쟁. 정말 손에 땀날 정도로 스릴 만점!", "top10 때부터 준비했던 탈락인터뷰를 이제야 한다는 말에 울컥했다. 이천원 안타깝다. 화이팅~!" 등 뜨거운 반응을 쏟아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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