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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격진은 실로 환상적이었다. QPR이 지난해 8월 시즌 개막부터 지난 2월까지 리그 기준으로 한 경기 2골 이상을 기록한 횟수는 고작 세 번(9월 26일 홈 레딩전 2-3패 / 10월 6일 원정 WBA전 3-2 패 / 12월 15일 홈 풀럼전 2-1 승). 그랬던 팀이 최근 세 경기에서는 무리한 개인 돌파와 슈팅 난사가 아닌, 탄탄한 팀플레이를 바탕으로 한 시너지 효과를 내며 공격다운 공격을 펼쳐나갔고, 이는 최근 3경기에서 경기당 2골 이상을 뽑아내며 총 7골을 작렬하는 놀라운 결과로 이어졌다. 이 과정에서 얻은 2연승과 승점 6점은 최종 라운드까지 피 튀기며 싸워야 하는 QPR에 든든한 지원군이 되어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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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엔 '집중력'과 '볼 처리'가 생사 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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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참으로 안타깝고도 답답한 건 선수 개인의 문제가 아닌지라 당장 어떻게 손쓰기가 어렵다는 데 있다. 부품이 고장 나면 그것만 새로이 갈아 끼우면 되지만, 기계 전체가 문제라 모두 갈아엎어야 할 정도라면 수술과 회복에 상당한 시간이 걸릴 수밖에 없다. QPR 전체에 전이돼 지난 30경기 동안 말썽을 일으켰던 만성 고질병이 남은 8경기를 앞두고 뚝딱 고쳐질 리도 없다. 그렇다고 남은 전쟁터에서 맨손으로 버틸 수도 없는 처지, 총은 젖혀두더라도 최소한 방탄모는 써야 할 것 아닌가. 그런 QPR이 조금 더 공을 들였으면 하는 부분은 '매 순간순간의 집중력'과 '군더더기 없는 깔끔한 볼 처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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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객원기자는 이슈에 대한 다양한 시각을 위해 스포츠조선닷컴이 섭외한 파워블로거입니다. 객원기자의 기사는 본지의 편집방향과 다를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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