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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는 1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KGC를 75대67로 제압했다. 1차전에서 승리한 팀이 챔피언결정전에 진출할 확률은 71.9%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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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전은 팽팽했다. 정규리그 챔피언 SK는 초반 무딘 실전 감각을 끌어올리는데 애먹었다. 6강 플레이오프에서 오리온스를 5차전까지 가는 접전 끝에 제압한 KGC는 지친 기색을 보이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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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의 구세주는 이날 33번째 생일을 맞은 애런 헤인즈였다. 전반전에만 무려 20득점, 10리바운드를 몰아쳤다. 그는 2쿼터에만 혼자 13득점을 올렸다. 1쿼터 무득점에 그쳤던 김선형도 2쿼터 7득점을 하며 경기에 녹아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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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는 4쿼터 7점차까지 추격을 허용했다. 종료 2분전 터진 SK 김민수의 3점슛 한방이 쐐기를 박았다. KGC는 무서운 뒷심을 보였지만 뒤집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잠실학생체=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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