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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뜨거운 취재 열기가 낯선 이가 있었다. 바로 NC의 첫번째 상대가 된 롯데의 사령탑 김시진 감독이었다. 김 감독은 장사진을 이룬 취재진을 향해 "이렇게나 많이 왔나. 오늘 뭐 특별한 날인가. 매일 많이 나오셨으면 좋겠다"며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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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감독은 "사람마다 생각이 다 다르지만, NC는 9개 팀 중 한 팀이라고 생각한다. NC전이라고 특별히 따로 준비한 건 없다"고 밝혔다. 두 구단을 둘러싼 묘한 기류 탓에 '라이벌' 구도가 부각되는 걸 차단하는 모양새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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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감독은 NC의 전력에 대해서도 물음표를 붙였다. 비록 시범경기 때 두 번 만나 모두 패하긴 했지만, 시범경기는 말 그대로 '시범'일 뿐이라는 것이다. 컨디션 관리 차원에서 플레이했기 때문에 100% 전력이 노출될 수 없다고 전제했다. 그는 "NC가 어떤 전력이라고 확신하지 못하겠다"고 잘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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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년생 동갑내기인 두 감독은 SK 이만수 감독과 함께 최고령인 김응용 감독(41년생)에 이어 프로야구 감독 중 서열 2위에 해당한다. 두 감독은 이전부터 자꾸만 부각되는 라이벌 관계 탓에 괜시리 사이가 껄끄러워지는 것 같다며 입맛을 다시곤 했었다. 두 감독은 다시 만나 선의의 경쟁을 약속했다.
그래도 선수 입장에서 구단이 하나 더 생기는 건 당연히 반길 일이었다. 조성환은 "하지만 저 개인적으로는 동반상생할 수 있다면, 지역 라이벌로 인정하고 싶다. 환영이다. 좋은 경기로 지역 라이벌로 인정받았으면 한다"고 말했다.
창원=이명노 기자 nirvan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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