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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라와와의 인연은 6년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2006년 ACL을 제패한 전북은 2연패를 꿈꿨다. 그 길목인 8강에서 우라와를 만났다. 당시 전북은 8강 1차전 원정경기에서 1대2로 패했다. 2차전이 열리는 안방에서 4강행을 노렸지만 오심과 편파 판정에 무릎을 꿇었다. 0-0으로 맞선 상황에서 터진 선제 실점은 상대의 오프사이드였다. 이어 정경호(33·은퇴)가 할리우드 액션을 했다는 이유로 퇴장을 당하면서 전북은 수적 열세에 놓였고 0대2로 패하며 2연패의 꿈도 산산조각이 났다. 당시 전북을 이끌고 있던 최강희 감독은 심판 판정에 "오심이 확실하다"며 강력히 항의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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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빚 청산 시리즈 1탄'이었던 광저우전은 아쉬움만을 남겼다. 전북은 지난달 12일, 안방에서 광저우를 상대했다. 김정우가 선제골을 터트리고도 1대1로 비겼다. 1년을 기다린 '복수혈전'은 다음을 기약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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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위기는 6년전과 사뭇 다르다. 당시 K-리그에서 중위권 전력이던 전북은 이후 대대적인 투자로 K-리그에서 2회 우승을 차지하며 한국을 대표하는 구단으로 성장했다. J-리그의 대표적인 명문팀 우라와는 끝없는 추락을 거듭한 뒤 지난해 리그 3위를 차지하며 재도약에 성공했다. 겨울 이적시장 행보는 비슷했다. 두 팀 모두 주전급 선수들을 대거 보강하며 한국과 일본 이적시장의 핵으로 떠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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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별리그 첫 승이 필요한 전북은 우라와를 제물로 분위기 반전을 꾀하겠다는 각오다. 파비오 감독 대행은 "우라와전에서 비기면 곤란하다. 2연전에서 모두 승리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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