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튼병원, 나눔의료 대상 몽골환자 수술 지원
웰튼병원이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13 MEDICAL KOREA 나눔의료사업' 무릎관절 부문에 선정됐다.
'MEDICAL KOREA 나눔의료사업'은 해외 환자 유치 활성화 및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기 위해 해외 저소득층 또는 치료가 어려운 환자들을 국내에 초청, 무료로 치료해주는 국가 사업의 일환이다. 의료기관 및 정부에서 환자들의 항공료 및 체재비를 지원하며, 대상자로 선정된 해외 환자들은 3월부터 6월말 사이에 입국해 수술을 받게 된다.
몽골, 러시아, 미얀마 등 총 13개국 38명의 환자들이 20개 병원에서 심장병, 뇌종양, 무릎관절수술 등의 치료를 받는다.
무릎관절 부문 치료기관으로 선정된 웰튼병원은 국제의료기기회사인 스트라이커사와 존슨앤드존슨사가 지정한 국제 인공관절수술 교육센터로 매년 러시아, 홍콩, 중국 등 해외 의료진에게 수술법을 전수할 만큼 높은 의료 수준을 인정받고 있다.
웰튼병원에서 치료받게 되는 몽골의 한드수렌씨(73)는 현재 무릎 손상이 심각한 말기 관절염 환자로 일어서거나 걷는 등의 일상 생활이 힘든 상태이다. 몽골 현지에서도 의료 서비스를 원활하게 받을 수 없는 지리적 여건 때문에 제대로 된 기본 치료조차 받지 못했다고 한다.
웰튼병원 송상호 원장은 "이번 나눔의료 사업 참여를 통해 한국의 높아진 의료기술을 세계에 알리고 해외 환자 유치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성공적인 치료를 통해 한드수렌 씨가 희망을 안고 본국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임정식 기자 dad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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