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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방송에서 심이영은 "2011년 집이 완전 쫄딱 망해 내 일에 대한 회의를 느꼈다"며 "연기자 특성상 작품이 들어오지 않으면 마냥 기다려야만 하는데 아무것도 안 하고 가만히 있으면 잘못하는 거 같고, 어디 가서 일을 하자니 사람들이 알아볼 것 같고 어정쩡한 상황이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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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이영은 "매니저에게 집안 상황을 설명하며 아르바이트를 하겠다고 했더니, 한 달 후 보수는 많지 않지만 아르바이트 하는 것 보다는 많이 벌거라며 독립영화 시나리오를 구해와 정말 감사하게 일을 했다"며 "특히 10년 넘는 무명생활을 보내며 무너지기 직전 만난 작품이 '넝쿨째 굴러온 당신'이다. 이 작품으로 긴 무명 생활 끝에 이름을 알리게 된 점을 가장 감사하게 여겼다"고 전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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