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자이언츠가 5연승 뒤 시즌 첫 패를 당했다. 우승 후보 KIA에 완패를 당했다.
롯데 마운드가 무너졌다. 7회 타자 일순, 8안타를 얻어 맞으면서 6실점해 와르르 붕괴했다. 중간 불펜 강영식에 이어 김승회 진명호가 연달아 무너졌다. 강영식은 신종길에게 2루타를 맞고 강판됐다. 이어 등판한 김승회는 연속 5안타, 아웃카운트 하나도 잡지 못하고 마운드를 내려갔다. 진명호도 달아오른 KIA 방망이를 잠재우지 못했다. KIA 이용규는 진명호로부터 우전 안타를 뽑아 통산 1000안타(64번째)를 달성했다.
롯데는 5일 부산 KIA전에서 3대9로 완패했다.
KIA는 투타에서 모두 롯데를 압도했다. KIA는 4연승을 달렸다. 특히 타선의 집중력에서 12안타를 집중시켜 9점을 뽑았다. 마운드에선 선발 김진우가 6이닝 2실점(1자책)으로 잘 버텨주었다. 이어 나온 불펜이 1실점했다.
KIA 타선의 최근 타격감은 매서웠다. 넥센, 한화에 이어 롯데까지 무너트렸다. 당분간 계속 이어질 것 같다.
롯데 타선은 강민호와 박종윤이 빠지면서 무게감이 더 떨어졌다. 또 불펜이 무너진 게 불안요소다. 롯데는 이번 시즌 홍성흔(두산) 김주찬(KIA)이 빠지면서 타선의 파워가 약해졌다. 따라서 강해진 마운드가 흔들릴 경우 버틸 방법이 없다. 부산=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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