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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는 5회 2사 3루에서 정근우가 3루수 옆을 빠르게 꿰뚫는 좌전 안타를 날리며 결승 타점을 올렸다. SK는 9회 2사에서 최 정이 넥센의 바뀐 투수 이보근을 상대로 시즌 마수걸이 솔로포를 날리며 승리를 자축했다. SK 선발 세든은 국내 데뷔전이었던 지난달 30일 LG전에서 5이닝동안 6안타 2실점으로 패전 투수가 됐지만, 이날 경기에선 한창 물이 오른 넥센의 타선을 8이닝동안 산발 5안타로 막고 9개의 삼진을 낚아내며 한국 데뷔 첫 승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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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는 초반 3연패 이후 3연승을 달린 반면 넥센은 3연승에서 기세가 꺾였다.
인천=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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