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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마드리드의 해결사는 호날두였다. 홀로 2골을 책임졌다. 챔피언스리그에서 10~11호 골을 기록한 호날두는 8골의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 부락 일마즈(갈라타사라이)를 따똘리고 득점 1위를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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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들어 달라졌다. 갈라타사라이는 세 골을 몰아치면서 레알 마드리드를 위협했다. 후반 13분 스네이데르의 크로스를 페널티 아크 부근에서 에마뉘엘 에부에가 오른발 슈팅으로 골문에 꽂아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후반 26분에는 스네이데르가 페널티 아크 부근에서 추가골을 터뜨린 데 이어 1분 후에는 드로그바가 절묘한 힐킥으로 골문을 다시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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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르트문트(독일)는 후반 추가시간에 2골을 몰아쳐 말라가(스페인)에 3대2 역전승을 거두고 4강에 합류했다. 1차전에서 0대0으로 무승부를 기록한 도르트문트는 1-1이던 후반 37분 엘리세우에게 골을 얻어맞고 1-2로 끌려가며 패색이 짙었다. 경기 종료 직전 기적이 일어났다. 후반 추가 시간에 마르코 로이스가 골을 터뜨려 희망의 불씨를 살려 놓고 1분 뒤 펠리페 산타나가 결승골을 터뜨리며 극적인 승리를 거뒀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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